평택시청, 협회장배 전국볼링 여자일반부 2연패 달성...손혜린 3관왕 등극

오용진 감독이 지도하는 평택시청은 12일 전북 전주천일볼링장서 열린 대회 여일반부 마스터스 경기서 손혜린이 10게임 평균 238.2점으로 김동요(236.2점·양주시청)와 김현지(232.0점·서울시설공단)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평택시청은 앞서 3인조전서 손혜린·신혜빈·황연주가 18게임 평균 220.3점을, 5인조전서는 손혜린·양다솜·신혜빈·장련경·황연주·심예린이 출전해 30게임 평균 223.9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택시청은 이로써 금메달 3개·동메달 1개 등 총 4개 메달을 수확하며 서울시설공단과 양주시청을 제치고 2년 연속 여일반부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3인조전·5인조전·마스터스 경기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손혜린은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오용진 평택시청 감독은 "대회 초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걱정을 했는데 3일째부터 선수들의 경기력이 올라오며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평택시청 볼링팀이 단체전에 강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준 대회였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든 선수들이 고생이 많았는데 특히 지난해 무릎 수술을 받고 힘든 시간을 보낸 손혜린이 이번 대회서 3관왕에 올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가 끝나고도 컨디션 및 기량 관리에 신경 써 전국체육대회를 잘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나래(성남 분당고)는 여고부 마스터스서 9게임 평균 210.5점으로 우승하며 개인전을 비롯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남고부 마스터스서는 윤우주(광주 광남고)와 이남균(구리 토평고)이 평균 234.2점, 227.9점으로 나란히 2·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인천도시공사는 남일반부서 금·은·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해 종합 3위에 올랐다.
조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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