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0%대 고전…'580만' 인플루언서 등장→반전 분위기로 반등 노리는 韓 예능 ('디렉터스 아레나')

김나래 2026. 6. 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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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디렉터스 아레나'가 혼돈의 데스매치를 공개한다.

'디렉터스 아레나' 5회에서는 2라운드 미션 '웹툰 원작 숏드라마 1회 제작' 팀전의 최종 결과가 공개된다. 1라운드를 통과한 16명의 감독이 2인 1조 8팀으로 나뉘어 맞붙은 가운데, 다섯 팀의 작품 상영이 끝난 뒤 장도연이 "이제 첫 탈락 팀이 나온다"고 예고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6위 팀 탈락이 확정되자 차태현은 "바로 내보낼까요?"라고 짓궂은 농담을 던지고, '580만 인플루언서' 에이미가 한 팀의 히든 액터로 등장해 얼어붙은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킨다.

2라운드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유진·한수지 팀에게는 이병헌 감독이 "우승 후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차태현은 "두 분이 짝이 되면서 연애 프로그램 느낌이 나더라. 하루도 빠짐없이 만났다던데?"라며 썸 의혹을 제기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병헌 감독도 "분업이랄 게 없었겠네. 옹기종기"라고 맞장구쳤다. 설상가상 이유진이 직접 출연해 "인생 첫 노출 연기였다"고 고백하고, 한수지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같이 팬티 골랐다"는 폭탄 발언을 터뜨려 모두의 동공을 흔들었다.

최종적으로 6·7·8위 팀이 탈락하며 TOP10이 확정된 가운데, 장근석은 3라운드 미션을 공개했다. 1라운드 티저를 토대로 숏드라마 본편 1~5화를 제작하는 것으로, 방식은 '1대 1 데스매치'다. 2라운드 1위 팀부터 상대를 직접 지목할 권한이 주어지면서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혼돈에 빠졌다.

예상치 못한 지목을 받은 감독은 "무너지는 느낌"이라며 좌절했고, 또 다른 감독은 "티저가 기억이 잘 안 나서 뽑았다"고 도발해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앞서 지난달 15일 첫방을 한 '디렉터스 아레나'는 1·2회 0.2%대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3회 0.257%를 기록, 4회에서는 0.1%라는 아쉬운 성적을 받았다. TOP10의 면면과 데스매치 대진표는 12일 밤 11시 방송되는 ENA·라이프타임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ENA·라이프타임 ‘디렉터스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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