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투증권 앞 월드컵 거리응원 4천명 모였다
김제림 기자(jaelim@mk.co.kr) 2026. 6. 12. 17:51

12일 오전 11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인 체코전에 서울 광화문광장 뿐만 아니라 여의도에서도 4000명(경찰 추산)인파가 모여 뜨거운 응원전을 폈쳤다. 이날 국가대표팀은 2대1의 역전승을 거뒀으며 오는 19일 멕시코전, 25일 남아공전에도 여의도에서 거리응원이 펼쳐진다.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사옥 앞 KIS SQUARE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의도에서 처음 열린 대규모 거리응원 행사로 국가대표 경기 응원은 물론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도심 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국투자증권은 본사 외벽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인 KIS SQUARE를 활용해 여의도를 대표하는 문화·응원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직장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한 목소리로 국가대표팀을 응원했으며, 대형 스크린 관람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응원 열기를 더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행사에 앞서 영등포구청과 영등포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관람 구역과 이동 동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응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행사는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자리인 동시에 시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고 소통하는 여의도의 새로운 문화 공간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KIS SQUARE를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여의도의 대표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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