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임원진, 자사주 16억 규모 매입…"책임 경영 실천"

신현우 기자 2026. 6. 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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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본사 및 연구소 전경.(현대로템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현대로템(064350)은 이용배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 37명이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입 물량은 8683주로, 16억 원 규모다. 주식 매입은 현대로템 임원진이 개인 자금을 활용해 이뤄졌다.

현대로템 경영진이 전사 차원에서 주식을 매수한 것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는 경영진이 주가 부양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해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

이번에는 경영진이 회사 미래 성장을 위한 책임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현대로템은 전 사업부문의 연구개발(R&D)과 미래 사업, 시설 투자에 투입하기 위해 2028년까지 1조 80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단행할 방침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미래 사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과감하고, 선제적인 경영 활동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2242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9% 증가한 1조 4575억 원이었다. 방산과 철도 부문 모두에서 내수·수출 물량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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