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악마와 함께 '레드레드'… 코르티스, 광화문 응원 열기 달궜다

윤기백 2026. 6. 12. 17:0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거리응원 현장서 특별 공연
응원가부터 대표곡까지 열기 고조
시민들도 '팔랑귀 춤' 함께 즐겨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광화문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최근 Z세대 대표 아이콘으로 떠오른 코르티스는 K팝 아티스트 가운데 유일하게 거리응원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승리를 기원하며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코르티스(사진=빅히트 뮤직)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는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KT 2026 응원: 우리 모두 다 같이. 승리를’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예선 1차전을 앞두고 KT와 대한축구협회, 붉은악마가 공동으로 마련한 거리응원 행사다.

이날 코르티스는 록밴드 트랜스픽션과 함께 대표 응원가 ‘승리를 위하여’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붉은악마를 상징하는 붉은 유니폼과 페이스 페인팅으로 응원 열기를 더한 멤버들은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응원을 독려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코르티스는 공연과 응원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현장을 하나의 축제로 만들었다. 멤버들은 “햇빛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보여달라”고 외치며 관객들과 호흡했고, 동요 ‘우리 모두 다 같이’를 함께 부르며 거리응원의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코르티스(사진=빅히트 뮤직)
공연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코르티스는 데뷔곡 ‘왓 유 원트’(What You Want)를 비롯해 ‘고!’(GO!), ‘레드레드’(REDRED), ‘영크리에이터크루’(YOUNGCREATORCREW) 등 대표곡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레드레드’의 포인트 안무인 ‘팔랑귀 춤’은 시민들까지 따라 하며 하나의 응원 퍼포먼스로 확장됐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축하 공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최근 코르티스는 K팝 시장을 넘어 광고와 스포츠 이벤트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팀은 KT 전속 모델로 활약 중이며, 월드컵 응원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대중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무대 밖에서도 응원 열기는 이어졌다. 코르티스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레드레드’ 가사를 축구 응원 버전으로 개사한 숏폼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함께 국가대표팀 선전을 기원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