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99% 집행…5조 7000억 원 지급

권상재 기자 2026. 6. 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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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해 편성된 피해지원금이 5조 7000억 원 지급되며, 집행률 99%를 기록했다.

12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자는 3238만 명이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예산은 국비 4조 8000억 원, 지방비 1조 3000억 원, 국비는 5월까지 4조 7000억 원이 집행됐다.

또 추가경정예산(추경) 신속집행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속집행 관리 대상 10조 5000억 원 가운데 7조 4000억 원이 집행돼 집행률은 71%였다.

기준 재정·공공기관·민간투자를 포함한 공공부문 신속집행 실적은 지난 5일 348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조 8000억 원 늘어난 것이다.

중점관리 대상 사업은 전체 34조 5000억 원 가운데 22조 2000억 원이 집행됐다. 집행률은 64.4%다. 정부는 상반기 목표인 70%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임기근 기획처 차관은 "상반기 집행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부처가 노력한 결과 집행실적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집행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집행률 제고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삶과 일상 속에서 재정지원 효과가 체감될 수 있도록 사업별 애로요인을 지속 점검하고 절차상 병목을 해소하는 등 후속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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