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男배우, 24시간 내내 통증 호소 악순환…'지팡이→휠체어 생활' ('세 개의 시선')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두 발로 걷느냐, 네 발로 버티느냐." 단순한 질문처럼 보이지만, 이는 곧 한 사람의 삶의 질을 가르는 문제다. SBS '세 개의 시선'이 인간의 움직임을 좌우하는 관절의 비밀을 역사·과학·의학 세 가지 시선으로 파헤친다.
오는 14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이번 회에는 MC 김석훈·소슬지와 함께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도슨트 이창용, 정형외과 전문의 민경준, 내과 전문의 최정은이 출연한다. "인간은 왜 걷고, 왜 걷지 못하게 되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역사·과학·의학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관절의 비밀을 풀어낸다.
역사의 시선에서는 카사 바트요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7개를 남긴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를 조명한다. 인체 구조를 닮은 독특한 외관의 비밀을 살펴보고 영화 '해리포터'의 해그리드 역 배우 로비 콜트레인의 사연도 공개된다. 그는 생전 "하루 24시간 고통 속에 살고 있다"고 털어놓을 만큼 극심한 관절 통증에 시달렸고 끝내 휠체어에 의지했다.
의학의 시선에서는 통증이 움직임을 줄이고, 줄어든 움직임이 다시 통증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의 실체를 전문의들이 짚어준다. 김석훈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얼마나 오래 움직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건강수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현재 전 세계 5억 9000만 명이 관절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두 발로 걷는 삶'과 '네 발로 버티는 삶'의 갈림길에서 인간의 움직임을 지키는 관절의 비밀은 오는 14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SBS '세 개의 시선'에서 공개된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SBS '세 개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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