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List] 이번 여름을 누리는 두 가지 방법…저렴하게 숙박하고 수국길 산책해볼까

2026. 6. 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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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왔다. 제주관광공사가 수국길 산책과 용천수 물놀이, 야간 명소 탐방까지 제철 제주를 즐기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숙박 할인권 30만 장을 배포하는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여름 제주’를 즐기는 방법
(사진 제주관광공사)
뜨거운 제주의 여름을 찾는다면 푸른 수국길을 걷다가 초당 옥수수도 한입 먹은 후, 노을 지는 풍경을 보며 러닝을 해보는 건 어떨까. 제주관광공사는 ‘지금이 가장 좋은, 제철 제주 여름’을 즐기는 관광 추천 콘텐츠를 발표했다.

먼저 △‘가볍지만 흐릿하지 않게, 제주의 여름꽃’으로 6월 말이면 절정을 이루는 수국이 추천됐다. 수국 명소는 남국사, 안덕면사무소 수국길, 종달리 수국길 등이 있다. △‘가장 뜨거울 때 가장 시원하다’는 용천수와 바다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있다. 구좌읍 청굴물, 애월읍 곽지과물노천탕, 강정동 강정천, 내도동 월대천 등에서 열기를 식히고 자리물회와 벤자리회, 보리 개역 등으로 맛까지 곁들이기를 추천한다.

△‘해변 너머의 여름을 만나고 싶다면’ 6월 구좌읍, 7월 대평리, 8월 비양도 등에서 즐기는 마을 여행도 주목할 만하다. △버킷리스트로는 야간에 즐기는 새연교, 천지연 폭포, 제주목관아, 강정마을 생태축제, 삼양검은모래축제 등이 추천됐다. 강정마을 생태축제에서는 노을을 보며 달리는 마라톤, 음악분수가 펼쳐지는 새연교에서는 주말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2026 추천 제주 관광’의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사이트인 ‘비짓제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50일간 ‘숙박할인권’ 30만장 쏟아진다
올여름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숙박비를 최대 7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를 개최하고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곳을 대상으로 숙박 할인권 총 30만 장을 배포한다. 숙박 할인권은 행사 기간 내 입실하는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개 시·군·구의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등록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적용한다.

일반 숙박권의 경우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예약 시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올해는 ‘연박(연속 숙박) 상품 할인권’도 신설했다. 14만 원 이상 예약 시 7만 원, 14만 원 미만 예약 시 5만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할인권은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OTA) 채널을 통해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1인 1매씩 선착순 발급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 예약을 완료해야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할인권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최갑수(여행작가) 사진 제주관광공사]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1034호(26.06.16)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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