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IA, 끝내 아데를린과 결별 "개인 사정으로 계약 연장 안하기로"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KIA가 끝내 외국인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35)과 결별한다.
KIA 타이거즈는 12일 "대체 외국인선수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와의 6주 계약을 종료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KIA 구단은 "12일로 6주 계약이 종료되는 아데를린과의 연장 계약을 추진했으나 선수 개인 사정으로 인해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비록 아데를린은 KIA를 떠나게 됐으나 KIA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겠다는 의지는 확고했다. KIA 구단은 "아데를린은 계약 마지막 날인 12일 경기에 출전해 동료들과 타이거즈 팬들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비췄다"라고 밝혔다. KIA는 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치른다.
KIA는 외국인타자 해럴드 카스트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부상 대체 외국인선수로 아데를린을 영입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아데를린은 마이너리그, 일본프로야구, 멕시코리그에서 뛰었던 경력이 있는 선수로 KIA 입단 후에는 31경기에 출전해 타율 .274 32안타 10홈런 31타점으로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때문에 KIA 역시 아데를린과 계약 연장을 원했으나 선수 본인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계약 연장에 합의하지 않았고 결국 KIA는 카스트로의 빠른 복귀를 바라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기술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카스트로는 13일 잔류군에 합류해 본격적인 복귀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카스트로는 올 시즌 23경기에 나와 타율 .250 22안타 2홈런 16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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