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방 위험' 뺐지만 고용 경고등…"청년정책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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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우리 경제가 불확실성 속에서도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습니다.
다만, 취업자 수가 1년여 만에 꺾이면서 고용 둔화가 새 리스크로 떠올랐습니다.
이에 정부는 청년 고용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두겠다는 계획입니다.
지웅배 기자, 고용 둔화가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올랐는데 정부는 최근 경제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나요?
[기자]
우선 정부 설명부터 들어보시죠.
[조성중 / 재경부 경제분석과장 :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 소비·기업 심리 개선 등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중동전쟁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 상승, 고용 둔화 등 민생 부담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 석 달째 이어지던 '경기 하방 위험'이란 표현은 빠졌는데요.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경제성장률을 높여 잡은 영향입니다.
다만, 민생 부문에서 기존에 물가 상승에 더해 고용 둔화가 종합평가 전면에 배치됐습니다.
이는 비상계엄 이후 1년 5개월 만으로 그만큼 민생 부문 쪽에 무게를 둔 셈입니다.
실제로 지난달 취업자는 2천916만 명으로 1년 사이 4만 명 꺾였고, 5월 소비자물가 역시 3.1% 오르며, 전달보다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앵커]
정부는 청년 고용 정책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거죠?
[기자]
구윤철 경제부총리 발언부터 들어보시죠.
[구윤철 /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 청년 고용 상황 개선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계층별, 업종별 세부 고용 동향을 분석하고요.
신속한 조치와 중장기 제도 개선에 나서고, 고용 관련 인센티브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는 긴급 고용상황 점검회의도 진행했는데요.
회의를 주재한 권창준 차관은 하청업체 등 경기에 취약한 분야의 점검과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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