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데이터 허브 시범 설루션 발굴 공모에 선정
!['태안 안심해' 개념도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2/yonhap/20260612150948756ljbe.jpg)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데이터 허브 시범 설루션 발굴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안군은 1년간 국비 10억원, 충남도비 3억원, 군비 7억원 등 총 20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기반 연안 안전관리 설루션 '태안 안심해(海)'를 개발할 계획이다.
태안 안심해는 조위·기상 정보, 폐쇄회로(CC)TV 영상, Wi-Fi·GPS 데이터, 주차장 정보 등 연안 현장 데이터를 통합 활용해 위험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현장 대응을 지원하게 된다.
AI 영상분석을 통한 익수·고립·쓰러짐·혼잡 등 이상 상황 24시간 자동 탐지와 해수욕장·갯벌·주차장의 혼잡도·위험지수·이벤트 현황을 지도 기반으로 실시간 시각화하는 통합 관제 지원 등 기능을 갖춘다.
위험 임계치 초과 때는 관제센터와 119·해경 등 유관기관에 경보를 전파해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을 지원한다.
태안군은 이를 통해 연안 사고 대응 속도를 높이고 성수기 관광지 혼잡 관리와 이용객 안전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용객에게도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물때·혼잡도·위험지수 등 연안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위험구역 접근 때 알림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만리포·꽃지·몽산포 해수욕장을 실증 대상지로 삼아 충남·태안 데이터허브를 양방향으로 연계하며, 향후 충남 연안권역을 거쳐 전국 해안 지방정부로 확산할 수 있는 표준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해수욕장과 갯벌 등 연안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태안을 찾을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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