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24시] 아산시 185㎢ 규모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3918세대 들어설 모종샛들지구…아산시 공정·안전관리 현장 점검
아산시, 24시간 수질관리 체계 운영…수돗물 안전성 입증
(시사저널=충청본부=박인옥 기자)
아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7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4년과 2026년에 이어 이번에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3회 연속 선정 성과를 거뒀다. 총사업비는 국비 7억원과 지방비 7억원을 포함한 14억원으로, 185㎢ 규모의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도시 변화를 신속하게 지도에 반영하는 연차적 수시 갱신 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아산시는 최신 고정밀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행정 현장에 적용 가능한 융복합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GeoAI 기술을 활용한 하천·계곡 등 공유재산 내 불법 점용 시설물 자동 탐지, 모바일 앱 기반 현장 점검 및 조치 이력 관리 체계 구축, 탄소중립 도시계획 지원을 위한 정밀 공간분석 데이터 확보 등이다.
이를 통해 단순 지도 구축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혁신과 도시관리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정밀 데이터를 바탕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아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앞서 선정된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이번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을 연계해 도시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아산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24만 명 수령…신청 마감 7월3일
아산시는 지급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이 96%를 넘어선 가운데 미신청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 독려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1일 0시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률이 96.14%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약 24만 명의 시민에게 총 439억원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고유가로 인한 시민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27일~5월8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1차 신청을 받았다.
이어 지난 5월18일부터는 소득 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2차 신청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 마감일은 오는 7월3일까지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중 원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 기한 이후에는 추가 신청과 지급이 불가능한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마을방송과 읍·면·동 현장 홍보,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신청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지급된 지원금의 사용 촉진에도 힘쓰고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오는 8월31일까지 사용,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 3918세대 들어설 모종샛들지구…아산시 공정·안전관리 현장 점검

아산시는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윤수진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은 지난 11일 모종동 113-10번지 일원에 위치한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윤 국장은 공사 추진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요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장마철과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안전관리 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사전 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공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공정 지연을 최소화하고, 준공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안전 시공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549억원을 투입해 57만5728㎡ 부지에 공동주택용지와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약 3918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추진되며, 오는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 아산시, 24시간 수질관리 체계 운영…수돗물 안전성 입증

아산시는 시민들의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고 수질 정보 접근성 강화 위해 '2025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총 800부 규모로 제작됐으며, 수돗물 생산 및 공급 과정과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관련 상식, 민원 안내 등 시민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내 수도꼭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이 '먹는 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른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 누구나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품질보고서를 아산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도 비치해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가정 내 수돗물 수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수질 확인을 원하는 시민이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시료를 채취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안내하는 시민 맞춤형 수도행정 서비스다.
검사 항목은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등 6개 항목이며, 검사 결과는 접수일로부터 20일 이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신청은 물사랑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지난해에는 총 128건의 수질검사 실시, 모든 검사 결과가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시 수도사업소는 통합상황실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을 비롯해 정수장 및 급수 과정 수질관리, 수도꼭지 수질검사 강화 등 다각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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