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韓 축구 대표팀 16강 진출 공약…"내 차 위에서 방방 뛰어도 돼" ('라디오쇼')

이태서 2026. 6. 12. 15:0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2026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위한 화끈한 공약을 내걸었다.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던 2002 한일 월드컵 당시를 떠올렸다. 박명수는 "온 집안이 환갑잔치였다. 밖에서 본 모든 사람이 이웃이고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우리나라가 16강에 가면 제 차 보닛 위에 올라가서 방방 뛰어도 된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전 11시에 대한민국은 멕시코 에스타디오 아크론 경기장에서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체코와의 A조 1차전을 치뤘고, 후반전 14분에 실점했지만 22분과 35분에 황인범과 오현규의 득점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한국은 멕시코에 골 득실에 밀려 2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고, 32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체코전 승리에 많은 연예인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평소 '축구광'으로 알려진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이자 배우 윤두준은 하이라이트 공식 채널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함께 경기를 시청했다. 후반전 추가시간 6분까지 피 말리는 접전 끝에 대한민국이 16년 만의 월드컵 1차전 승리를 거두자 윤두준은 "미쳤다", "눈물 난다"며 열심히 뛰어준 선수단에 '감사합니다"를 연신 외쳤다. 끝내 눈물까지 훔친 윤두준은 "콘서트 이후로 처음 울었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룹 위너의 멤버 이승훈은 멕시코 경기장에서 직관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계정에 직접 관중석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모습을 찍어 올린 이승훈은 오현규의 득점이 터진 순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며 수많은 붉은 악마들과 함께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고, "대한민국 2:1 오현규 역전골! 그곳은 열광의 도가니"라고 멘트를 덧붙이며 승리를 만끽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