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불명 투병 3년' 태국 공주, 별세…"병세 악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혼수상태로 3년여 동안 투병하던 태국의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 공주가 별세했다.
태국 왕실 사무국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감염으로 상태가 계속 나빠지던 팟차라끼띠야파 공주가 전날 저녁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팟차라끼띠야파 공주는 1978년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현 태국 국왕의 장녀로 태어났다.
지금까지 네 차례 결혼한 라마 10세는 팟차라끼띠야파 공주를 포함해 총 5남 2녀의 자녀를 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혼수상태로 3년여 동안 투병하던 태국의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 공주가 별세했다. 향년 48세.
태국 왕실 사무국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감염으로 상태가 계속 나빠지던 팟차라끼띠야파 공주가 전날 저녁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공주는 복강 내 감염과 합병증 등 병세가 악화해 숨졌다고 왕실은 설명했다.
공주는 2022년 12월 북동부 나콘라차시마주 방문 도중 갑자기 실신, 수도 방콕으로 이송된 뒤 의식을 잃은 채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세균의 일종인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에 따른 심장 염증으로 심각한 부정맥이 발생함에 따라 쓰러진 것으로 진단받았다.
왕실은 공주의 시신을 방콕 왕궁에 안치하고 "왕실 전통에 따라 최고 예우를 갖춰" 장례식을 치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국 국왕과 공주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태국 국왕과 그의 장녀인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 공주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2/yonhap/20260612145749748jxxq.jpg)
팟차라끼띠야파 공주는 1978년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현 태국 국왕의 장녀로 태어났다. 그는 라마 10세와 첫 번째 부인 소암사왈리 공주 사이의 유일한 자녀다.
공주는 태국 명문 탐마삿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미국 코넬대에서 법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고 2006년부터 태국 검찰청에서 검사로 일해 '검사 프린세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2∼2014년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주재 태국 대사를 잇따라 지내는 등 외교관 경력도 쌓았으며, 유엔여성기구(UN Women)와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의 친선대사도 맡았다.
특히 여성 수감자의 처우 개선·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주도, 2010년 유엔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콕 규칙'을 채택하는 데 기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벌였다.
지금까지 네 차례 결혼한 라마 10세는 팟차라끼띠야파 공주를 포함해 총 5남 2녀의 자녀를 뒀다.
jh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리디아 고, '영부인과 골프 라운드' 주장에 "저와는 전혀 무관" | 연합뉴스
- 공무원연금 수령나이 65세까지 상향 합헌…4대4로 '팽팽' | 연합뉴스
- 손흥민에게 "니하오" 외치는 관중 영상 공개…인종차별 논란 | 연합뉴스
- 오전 8시 만취해 강남대로 한복판 활보 여성…경찰이 끌고나와 | 연합뉴스
- 윤석열 부부 영치금 21억원…법무장관 대행 "운영개선 필요" | 연합뉴스
- 수형자가 유유히 교도소 정문 걸어나갔다? 천안서 '황당' 해프닝 | 연합뉴스
- 73골 케인, 생애 첫 발롱도르…잉글랜드 선수로는 25년만에 수상(종합) | 연합뉴스
- 한라산 하산하던 50대 관광객 쓰러져…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 연합뉴스
- 일본계 투자사 "JYP 지분 25∼50% 인수추진"…JYP "제안 無" | 연합뉴스
- 민통선 뚫고 GOP 철책까지 간 30대 여성…철조망센서 절단까지(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