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24시]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7월10일 개장…안전·편의시설 확충

영남본부=김대광 기자 2026. 6. 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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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6년 제1기분 자동차세 54억원 부과
사천시, 시도10호선 확·포장 마쳐…“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망 구축”

(시사저널=영남본부=김대광 기자)

사천시의 대표 여름 관광지인 남일대해수욕장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는 7월10일부터 8월23일까지 남일대해수욕장을 개장한다. 사천시는 최근 '2026년도 남일대해수욕장 종합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 편의시설 운영,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해수욕장 조성에 나선다.

사천시는 올해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각종 안전시설과 인력을 대폭 보강한다. 수영 가능 구역은 길이 170m, 폭 90m 규모로 운영되며 만조 시 수심은 약 2.5~3m 수준이다.

수영구역 경계에는 2중 안전로프를 설치해 레저구간과의 경계구간을 확보한다. 소형 부표 63개, 오뚜기 부이 9개 등이 배치된다. 또한 해파리 방지막 1개, 자동심장충격기 1대, 인명구조함 3개, 감시탑 2개, 오폐수 처리장 1개 등 안전설비를 개장 전에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안전관리자 1명과 안전관리요원 12명이 배치되며, 수상오토바이 1대, 레스큐튜브 5개, 서프레스큐 보드 2개, 무전기 13개, 망원경 5개 등 구조장비를 활용해 신속한 구조 활동에 나선다.

사천시는 올해 사천해양경찰서, 사천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실시해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총 8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관광객 유치와 안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남일대해수욕장에는 232면 규모의 주차장과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세족장 등의 시설이 있다. 민간 운영시설로는 음식점과 편의점, 수상레저업체가 운영될 예정이다.

8월2일부터 3일까지는 남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청년 트로트 가요제를 개최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남일대해수욕장은 사천의 대표 여름 관광지"라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수욕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사천시, 2026년 제1기분 자동차세 54억원 부과

경남 사천시는 제1기분 자동차세 4만7116건, 54억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1기분)과 12월(2기분) 상·하반기로 나눠 과세된다.

이번 과세대상은 6월1일 기준 사천시에 등록된 자동차, 125cc 초과 이륜차, 기계장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의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의 보유 기간에 대해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단,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전액 부과된다.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7월3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CD·ATM기를 이용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사천시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및 가상계좌 납부(인터넷뱅킹), 스마트위택스 모바일 앱,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등 다양한 전자납부 서비스를 운영한다. 자동차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 사천시, 시도10호선 확·포장 마쳐…"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망 구축"

경남 사천시는 도로가 협소해 지역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오던 용현면 송지리 일원 시도10호선 신송마을 구간 확·포장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송마을 구간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천시는 낙후된 농촌지역의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연장 490m, 폭 15m의 시도10호선을 왕복 2차선 도로로 확장했다. 2023년 5월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했다.

기존 도로는 교통량에 비해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쉽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확·포장 공사로 차량 통행이 원활해지고 도로 안전성이 향상되는 등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도10호선 확·포장 공사는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도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확·포장 공사가 완료된 사천시 용현면 송지리 일원 시도10호선 신송마을 구간 ⓒ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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