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 선방에 감탄한 체코 감독 "그걸 어떻게 막지?"

2026. 6. 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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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코우베크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한국이 2대 1로 리드하던 경기 후반 추가 시간, 미할 사딜레크가 한국 문전 앞에서 때린 슈팅은 모두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습니다.

한국의 수문장 김승규는 이 슈팅을 몸 날려 막아냈고,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판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김승규의 선방쇼에 혀를 내두른 건 체코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코우베크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 종료 직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도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그렇게 가까운 곳에서 때린 슈팅을 어떻게 막을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효과적인 스리백 수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코우베크 감독은 자국의 스트라이커 파트리크 시크가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한 것에 대해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경기가 다르게 풀리는데 한국이 파트리크 수비를 정말 잘했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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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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