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이탈리아 대통령 영애와 차담…“문화유산 보존 등 협력 확대”

손서영 2026. 6. 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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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현지시간 11일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의 영애 라우라 여사를 만나 친교를 나눴습니다.

작고한 어머니를 대신해 영부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라우라 여사는 로마 퀴리날레 대통령궁에서 김 여사를 맞이했습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두 여사는 문화예술을 통한 양국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이탈리아는 오랜 세월에 걸쳐 문화유산을 훌륭하게 보존하며 인류 공동의 자산으로 공유해 온 나라”라며 “대한민국 역시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만큼 박물관 간 교류와 문화유산 보존·복원 분야 협력 등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라우라 여사는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양국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경험과 아이디어를 더욱 활발히 교환한다면 의미 있는 협력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안 부대변인은 “이번 친교를 통해 두 여사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더욱 깊이 다졌다”며 “또한 양국이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우호와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뜻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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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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