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전문가도 홍명보 교체 극찬 “손흥민 빼는 게 맞나 싶었는데”

[뉴스엔 김재민 기자]
영국 'BBC'에서도 홍명보 감독의 교체 카드 적중을 극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체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신체 조건이 좋은 체코의 롱스로인 공격에 선제 실점을 허용한 한국은 황인범, 오현규의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32강 진출 분수령이 될 체코전을 잡았다.
이날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이 내린 결정적인 선택은 손흥민을 후반 24분 만에 빼고 오현규를 투입한 것이다. 교체 투입된 오현규는 역전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외신에서도 홍명보 감독의 과감한 선택을 조명했다.
영국 'BBC'에서 활동 중인 축구 전문가 클린톤 모리슨은 "주장 손흥민을 빼고 오현규를 넣는 게 올바른 결정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결국 그가 결승골을 넣었으니 옳은 결정이었다"며 "이게 메이저 대회에서 감독에게 큰 돈을 투자하는 이유다"며 극찬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 이게 얼마나 중요한 승리이고 승점 3점인지 안다. 이 승리가 남은 대회 앞으로 나아갈 자신감을 줄 것이다"며 "그들이 조별리그를 통과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실점한 후에도 그들의 자질과 파이널 서드에서의 능력을 보여줬다"고 한국의 경기력을 호평했다.
한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를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사진=오현규, 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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