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역 동해시 아파트값 '나홀로 상승'…강릉·속초는 하락

홍성우 2026. 6. 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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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매매거래량 25.3% 증가, 미분양은 감소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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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지역 아파트 시장에서 동해시만 가격이 오르는 차별화 흐름이 나타났다.

한국은행 강릉본부가 12일 발표한 '2026년 4월 중 강원 영동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4월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동해가 전월 대비 0.2% 상승한 반면 강릉은 0.2%, 속초는 0.3% 각각 하락했다.

동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0.9로 올해 들어 2월 0.6%, 3월 0.1%, 4월 0.2%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속초는 98.7로 2월부터 석 달 연속 하락했고, 강릉도 99.7로 3월에 이어 두 달째 내림세를 보였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동해가 114호로 전년 동월 대비 25.3%, 속초가 105호로 19.3% 각각 증가했다. 반면 강릉은 195호로 6.7% 감소했다.

미분양주택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4월 말 기준 영동지역 미분양주택은 1945호로 전월 대비 58호 줄었고, 준공 후 미분양주택도 778호로 4호 감소했다. 미분양주택은 올해 들어 2월 59호, 3월 121호, 4월 58호가 줄며 감소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홍성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