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듀오' 김아림·윤이나, LPGA 투어 '팀 경기' 첫날 1타 차 공동 4위
초반 버디만 4개 합작하며 상승세
김효주·최혜진 공동 13위…임진희·이소미 16위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아림과 윤이나가 ‘2인 1조’ 경기로 치러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1라운드를 선두권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공동 선두 그룹(3언더파 67타)을 1타 차로 추격하는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LPGA 투어 통산 3승의 김아림과 올해 2년 차로 아직 우승이 없는 윤이나는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해 많은 것이 익숙하지 않은 윤이나가 적응하는 데 김아림이 도움을 주면서 빠르게 친분을 쌓았다.
이들은 장타자라는 공통점도 있다. 윤이나는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254.77m로 7위, 김아림은 평균 246.93m로 37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아림·윤이나는 같은 팀 두 선수가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의 1라운드에서 초반 상승세를 탔다. 1번홀(퍼4) 버디에 4번홀(파3)과 5번홀(파4) 연속 버디, 7번홀(파3) 버디로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상승세를 후반까지 이어가지 못한 건 아쉬웠다. 12·14·15번홀(파4)에서 차례로 보기를 적어냈다.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이들은 선두권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팀 롯데’ 김효주·최혜진은 1언더파 69타를 합작해 공동 13위로 1라운드를 시작했고, 디펜딩 챔피언 임진희·이소미와 안나린·주수빈은 이븐파 70타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하타오카 나사(일본)과 팀을 이뤄 출전해 1오버파 71타 공동 27위를 기록했다.
카밀 보이드(미국)·미셸 장(중국) 조와 니콜 브로크 에스트루프(덴마크)와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 조, 히라 나비드(호주)·굴린 카우르(미국) 조가 3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메이저 US 여자오픈 우승 직후 절친 올리비아 코완(독일)과 짝을 이뤄 출전한 넬리 코다(미국)도 이븐파 공동 16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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