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금리인상 줄줄이.."주담대 금리상승? 더 큰 우려는 '이 것'"

김양원 2026. 6. 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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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06월 12일 금요일

■ 대담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이광수 국민일보 기자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다음주 케빈워시 연준 의장의 첫 FOMC 주목..美 11월 중간선거 후, 12월쯤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 정부, 거시경제적으로 가계대출 수요 줄이기 위해 신용 팽창 줄이는 방향으로 가이드..대출금리 높이는 방향

- 아직 금리인상 전인데, 시중은행 금리 먼저 선반영? 초단기금리 성격 한은금리에 비해 주담대 등은 중장기 금리이기 때문

- 금리인상 시기, AI반도체 등 투자 위축 가능성..투자, 고용, GDP까지 연결돼

<이광수 국민일보 기자>

- 日-유럽 중앙은행, 금리인상 기정사실화..美 FOMC, 금리동결 예상

- 국내 시중은행, 금리인상 선반영 중, 5대 시중은행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연 4.51%~연7.5%대..일주일새 0.4%p 인상

- 상대적으로 금리 낮은 변동형 주담대로 쏠림 현상

- 변동형 주담대 금리 연 3% 후반~6% 중반대

- 반면, 은행 예적금 금리 여전히 3%대..예대금리차 커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두 번째 키워드로 가보겠습니다. '금리 인상 본격화, 치솟는 주담대 금리'로 정해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은 조금 덜 하실 것 같긴 한데요. 증시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나 최대 이슈는 금리 아닐까요? 금리라고 봐도 돼죠?

★ 이정환 : 금리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죠. 국가 경제를 가장 크게 좌지우지하는 하나의 지표는 정부 정책상 금리라고 아마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이런 금리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에 이어서 생산자 물가 발표가 간밤에 있었는데요. 1년 전보다 6.5%나 올랐어요. 어마어마하게 많이 올랐던데요. 깜짝 놀랐습니다.

★ 이정환 : 근데 에너지 가격 빼면 그때 에너지 가격 어제 소비자 물가 지수 할 때도 잠깐 다른 데서 얘기를 했는데, 한 20% 이상 올라서 에너지 가격 빼면 예측치보다 조금 낮게 나왔습니다. 에너지 가격 빼면 월간 상승률 0.5%로 예측했는데 0.4%로 예측해서, 어제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어요. 계속 갈 거냐. 근데 에너지 충격은 보통 일시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들이 갈 거냐에 대해서 의구심이 있고요. 그다음에 아직 전파는 안 된 것 같다.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서 다른 물가가 상승하는 이런 것들은 아직까지는 그렇게 발견되는 것 같지는 않은 이런 상황들이라, 이런 것들이 아마 통화 정책에는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워낙 기름값 같은 것들이 많이 오르다 보니까 이런 충격적인 물가 상승 지표가 나오고 있다 이런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밤에 ECB 유럽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높였고요. 다음 주 BOJ 일본 중앙은행도 금리를 거의 높일 걸로 기정사실화하고 있잖아요. 전반적으로 이 금리 인상 기조가 다시 시작되는 것 같아요.

☆ 이광수 : 그렇습니다. 원래 금리 인하를 우리가 예상을 하고 있었잖아요. 그런데 이 전쟁이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고, 그런 것들이 전 세계의 글로벌 밸류체인망을 망가뜨리면서 특히 일본이나 유럽 같은 경우에는 금리 인상해야 되는 그런 입장입니다. 그래서 일본이나 유럽은 금리가 기정사실화돼서 어느 정도 그런 부분들이 시장 가격에 반영이 됐다 보는 거고, 한국은행도 금리를 거의 확실시했죠. 신현송 총재의 말을 들어보면 우리가 희망하는 거는 미국이 안 올렸으면 좋겠다는 건데 FOMC도 다음 주에 있잖아요. 그런데 아마 케빈 워시가 데뷔전을 치를 텐데 그때는 아마 동결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많이 얘기하고 있고, 만약에 미국이 올리게 된다고 하면 증시 오늘 8% 오르는데 흐름 어떻게 될지 모르고, 정말 말씀하신 것처럼 금리 중요하고 다음 주 FOMC에서 케빈 워시가 어떤 말을 하는지 그 말에 집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다음 주에 최대 이슈는 케빈 워시의 입이 될 텐데요. 굉장히 큰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 상태고요. 그런데 이 생산자 물가 지표가 딱 나오고 나서요, 미국에 나오는 CME에서 하는 페드 워치 툴 여기를 보니까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은 제로가 됐고요. 한 차례 또는 두 차례 올릴 가능성들이 굉장히 높아졌더라고요. 미국은 어떻게 나설 걸로 같으세요?

★ 이정환 : 일단은 케빈 워시 새 연준 의장의 해석이 중요한 것 같아요. 데이터를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또 선거가 있으니까 보통 끝에 선거 끝나버리지 않을까라는 의견들이 지배적인 것 같다는 이야기는 나오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인플레이션 8% 가면...

★ 이정환 : 근데 단기간에 오르는 거는 기름값이라고 하겠죠. 그다음에 전쟁이 진짜 끝나면 어떻게 될지 또 지켜봐야 될 상황이어서 연말에 올리지 않을까라는 의견들이 많다. 그 정도는 나오는 것 같아요. 근데 이 지표를 가지고 어떻게 해석을 하느냐. 어제 소비자 물가 지수 나왔을 때도 비슷한 얘기가 나왔지만 결국 소비자 물가 지수가 올랐는데 에너지 가격만 오르면 일시적인 충격이고 그것이 전파가 돼서 상품 가격이 오르면 장기화된 충격이 될 수 있는 건데요. 지금은 그런 움직임이 보이지 않으니까 데이터 같은 것들을 어떻게 해서 수치적인 분량이 중요하냐, 컴포지션 같은 것들이 중요하냐, 이것이 장기화될 것이냐, 피크 아웃 했냐, 이런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와야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파월 의장하고 바뀌었기 때문에 같은 데이터를 보더라도 해석이 달라질 수가 있거든요. 해석 같은 것들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연준의 가이던스 같은 것들이 제공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시장에는 여태까지 12월에 한 번쯤은 올리지 않을까라는 게 선거 끝나고 금리 올려야 되면 그때쯤 올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켜봐야 되는 상황인 것 같다. 어떻게 해석을 하느냐가 처음 데뷔전이다 보니까, 불투명한 상황이 크다 이런 말씀드려야 될 것 같아요.

◆ 조태현 : 전 세계적으로 금리를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다 보니까 시장 금리는 먼저 반응을 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국고채 1년물이 3.26%, 5년물이 4.08%까지 3개월 전에 비하면 어마무시하게 오른 상태인데 당연히 은행권의 대출 금리도 빠르게 오르고 있는 것 같아요.

☆ 이광수 : 맞습니다. 정말 피부에 와닿는 부분이 이런 부분들일 것 같은데요. 이 5대 시중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어제 기준으로 연 4.51에서 7.50까지 올랐습니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최고 금리가 한 7.1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불과 2주 사이에 0.4%포인트 가량 뛴 겁니다. 그만큼 금리가 올라갈 것이다 이런 전망 같은 것이 채권 가격에 반영이 되면서 주담대 금리까지 연결이 됐다라고 볼 수가 있는데, 상승 폭이 굉장히 가파르다고 볼 수가 있고 이 고정형 주담대 금리 올해 들어서 1%포인트 이상 올랐습니다. 그래서 올해 초에 받은 거랑 받은 거랑 굉장히 부담의 정도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 조태현 : 물론 가장 상단의 금리를 내시는 분들은 많지는 않겠지만 전반적인 부담이 커졌다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고요. 그러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변동형 주담대 쪽으로 대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고 하는데 차이가 많이 납니까?

☆ 이광수 : 네,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3% 후반에서 6% 중반대로 나서 차이가 나는데요. 은행권은 변동형 주담대 금리도 계속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채권 금리가 오르면서 말씀하신 것처럼 고정형 주담대 금리 오르니까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변동형으로 가자고 이쪽으로 수요가 몰리니까 은행들이 이쪽도 변동형 금리를 올리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대 금리 같은 것도 없애고 있고, 변동형도 계속 올리고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 조태현 : 그렇다면 변동형, 고정형에서 변동형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데, 이렇게 이동해도 괜찮아요? 교수님은 어떻게 보세요? 일단 대출은 안 나와요, 지금.

★ 이정환 : 일단 대출이 안 되고 금리가 싼 쪽으로 이동하는 거는 당연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이거 프로젝션 해가지고 매년 바뀌는 기간들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금리가 조금 내려갈 가능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단기간에 더 오를 가능성도 있고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보니까 선택 자체를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는 양상들이 있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우리가 집을 살 때 돈을 안 빌릴 수는 없는 거고, 적절한 수준에 빌려야 되는데 단기간에 싼 걸 빌릴 수밖에 없거든요. 사실은. 이거 싼 거 빌릴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들이고 또 원리금 상환까지 겹치게 되면 후반부 이자 비용 부담 같은 것들은 조금 덜어지는 이런 양상들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양상이 아닌가 이런 평가는 드려야 될 것 같아요.

◆ 조태현 : 어쩔 수는 없지만 대출도 잘 안 나오고 그래서 쉽지는 않은 길 같습니다. 그런데 보면 은행 예적금 금리는 여전히 3%대란 말이죠. 맞습니까?

☆ 이광수 : 네, 맞습니다. 그래서 더 낮은 것도 있을 거예요, 시중은행 같은 경우에는. 그만큼 예금이 매력이 없는 거죠, 한마디로 말해서. 그래서 다 요즘에 주식 투자하시잖아요. 그래서 마이너스 통장 뚫고 예금해봐야 물가 상승률만큼 못 이기기 때문에 그래서 많이 매력이 없는 상황이죠. 근데 대출을 하려면 대출 금리는 높죠. 그래서 예대금리차가 굉장히 높은 상황입니다.

◆ 조태현 : 근데 예대금리 차이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거 은행들이 '이자 놀이 하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이 또 이어질 것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 이정환 : 은행들이 자발적으로 하고 있는 게 아니어서 보통은 적절한 수준이 있는데...

◆ 조태현 : 정부가 건드리면 벌어져요.

★ 이정환 : 정부도 그렇고 거시 경제적으로 가계 대출을 늘리는 게 좋지 않다 보니까 되도록이면 은행들이 가계 신용 팽창을 줄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고요. 그거를 시장에서 가장 통제하는 좋은 방법이 마진을 높이는 겁니다. 마진을 높이게 되면 대출 금리가 올라가게 되고, 대출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저절로 덜 할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들이라 아무래도 은행 측 입장에서는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이런 양상들이 있다는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금리를 낮추게 되면 또 많이 빌리게 되거든요. 늘어날 수밖에 없는 양상들이어서 은행 측 입장에서는 원래 적극적으로 경쟁을 하기 시작하고 부동산이 활황에 붙으면 예대 마진 같은 거 줄이면서 공격적으로 대출 늘리는데, 지금은 대출을 늘릴 수 있는 때는 아니죠. 지금은 가계 대출 위험도 하고 정부에서 권고들이 가장 나오고 있기 때문에 물론 총량 규제 같은 것도 하지만 가산금리 같은 것들을 올려가지고 예대 마진을 높게 받으면서 저절로 수요를 줄이는... 예대 마진도 올라가게 되면 예금금리 대출 금리가 올라가게 DSR 또 걸리면서 여러 가지 흔히 말해서 은행 측이 관리하기 좋은 입장들이 있거든요. 어떻게 보면 규제랑 은행의 정책 간의 갈등 관계 비슷한 것들이 있다 이런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말씀하신 것처럼 가계 빚은 줄여야 되는데 이런 고금리 상황 속에서도 가계 빚이 어마어마한 속도로 늘고 있잖아요. 이거는 왜 그런 거예요?

☆ 이광수 : 그만큼 자산 가격을 따라가기 위해서 집을 사시는 분들이 대출이 어렵다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거고, 최근에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주식 투자하려고 대출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대요. 그래서 오늘은 외국인이랑 기관이 사는 것 같은데, 어제까지만 해도 한 22거래, 23거래일 연속으로 외국인이 파는 돈을 개인이 다 거의 받았거든요. 그 돈만 해서 저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납니다, 50조 원, 60조 원 정도 돼요. 그런데 이것들이 개인들이 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것들 그런 재원들을 많이 이용했고 기존의 예금도 깨가지고 이쪽으로 많이 왔다고 하니까 그런 부분들도 많이 요즘에는 주식이 워낙 활황이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도 있을 것 같고, 또 취약계층 같은 경우에는 워낙 또 내수가 직접 어렵다 보니까 은행 갔다가 요즘 제2금융권도 가시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작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빚투' 이거 위험하다고 계속 말씀을 드리는데 정부는 뚜렷하게 제동을 걸지 않고 있고요, 사람들은 계속해서 빚투를 하고 있습니다. 이건 시한폭탄처럼 보이기는 해요. 그런데 하나 궁금한 게요, 아직 금리 인상에 나선 건 아니잖아요. 금리 인상에 나선 거는 유럽 정도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리 시중 금리는 오르고 있단 말이죠. 이 메커니즘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이정환 : 우리가 정부의 정책 금리는 초단기 금리입니다. 초단기 금리라고 해서 보통 RP 금리 이런 거를 관리하는 이런 입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 조태현 : 그게 한은 금리라는 거죠?

★ 이정환 : 한은 금리, 우리가 목표로 하는 건 단기 금리고 중장기 금리는 결국은 단기 금리의 연합에 보통 사람들이 만기를 오래 가지고 가는 걸 싫어하니까 그런 데에 대한 약간의 프리미엄 정도라고 아마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래의 금리가 오를 거라 생각하면은 시장 금리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중앙은행에서 조절하는 건 굉장히 짧은 금리고 우리가 대출할 때는 5년, 흔히 말하는 주담대 하면은 10년, 20년, 30년까지 이렇게 갈 수가 있는 구조라서 미래의 금리 상황이 반영된 것이고 이것은 한은의 미래 정책들이 미리 선반영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그렇게 된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조태현 : 초단기 금리 같은 것들은 한은의 통화 정책에 직접 영향을 받고, 장기 금리는 한은 정책도 정책이지만 시장에서 영향을 받는다?

★ 이정환 : 기대감이죠. 시장이 미래에 어떻게 금리가 움직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거고, 미래의 금리가 오를 것이면 당장 금리가 올라야 돼요. 왜냐하면 우리가 1년짜리를 빌리는 게, 하루짜리를 빌리는 게 아니라 5년짜리를 빌려야 되기 때문에 우리가 하루짜리를 빌리면 중앙은행 금리에 따라서 가겠지만 5년짜리를 빌리게 되면 미래의 금리를 오르면 당연히 우리가 평균적으로 내야 되는 금리 값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이런 말씀드려야 될 것 같네요.

◆ 조태현 : 지금까지 금리가 오르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렇다면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렇게 높아진 금리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 거시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 중요할 것 같은데요. 먼저 금융시장, 기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이광수 : 금리가 올라가면 돈의 값어치가 그만큼 높아진다고 이해할 수가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일단 자산시장만 놓고 본다고 하면 일단 자산 시장이 굉장히 악재죠. 지금도 금리 트럼프 전쟁을 우리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하는 것도 물론 휴머니즘 인도적인 차원도 있지만 물가가 계속 튀는 거고, 물가가 튀니까 이걸 결국 케빈 워시가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것 때문이잖아요. 결국 주식시장의 활황을 깨뜨려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렇게 전쟁이 끝나길 원하는 거고 금리가 안 올랐으면 하는 바람인데, 금리가 오르게 되면 아무래도 AI 쪽으로 워낙 돈이 많이 들어가야 되고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런 부분들이 이슈가 있을 수 있다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 조태현 : 일단 자산 시장의 악재다. 경제 전반 우리가 반도체 때문에 좋다고는 하지만 그 부분은 상당한 착시가 있는 거잖아요. 이렇게 시중 금리가 계속 오를 때 어떤 충격을 우리는 대비해야 됩니까?

★ 이정환 : 보통 우리나라 GDP 하면은 소비 부분, 투자 부분, 정부 지출 부분, 순수출 이렇게 쪼개는데, 투자 부분은 금리에 민감합니다. 왜냐하면 올해 오늘 안 해도 내일 투자해야 되거든요. 금리 떨어질 때 투자해야 되기 때문에 투자가 위축이 가장 빠르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특히나 최근에 AI 관련 투자는 데이터센터 투자가 많고 데이터센터 투자는 금리에 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성들이 있는 것 같다. 특히나 우리도 문제지만 미국은 금리 올라가면 심각한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그런 이슈가 있기 때문에 투자, 고용, GDP까지 연결된 채널도 있다 이런 말씀드려야 될 것 같네요.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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