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탈모 관리 새 문화로 확산
KBS 2026. 6. 12. 12:53
[앵커]
영국에선 요즘 얼굴이나 몸 성형뿐 아니라 탈모 관리도 중요한 자기관리 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리포트]
풍성한 머리를 자랑하는 한 젊은 남성.
이 남성의 실제 모습은 이렇습니다!
이 남성이 한 달에 한 번은 꼭 찾고 있는 런던의 한 탈모 관리 전문 매장.
붙여 놓았던 인조 모발을 제거한 뒤, 두피를 꼼꼼하게 세척하고 본인의 머리를 정리한 뒤 다시 인조 모발을 붙여 스타일 관리를 받습니다.
비용은 한 달에 수십만 원 수준이지만, 비용이 아깝지 않습니다.
[벤/39살 : "다들 너무나 멋지다고 해요. 모르는 사람들은 제가 인조 모발을 붙인 걸 눈치채지 못해요."]
영국에서는 최근 맞춤형 가발과 부분 가발, 붙임머리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파비안/런던 헤어 클리닉 : "2년 전부터 수요가 급증해, 40~45%나 늘었습니다. 부모 세대부터 10대들까지 탈모 상태에 따라 다양한 헤어 관리 서비스가 있어요."]
단순히 머리숱을 채우는 걸 넘어, 탈모 관리 자체가 외모와 자존감을 관리하는 새로운 문화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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