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금리도 4% '눈앞'…2금융권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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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까지 보신 일련의 상황을 종합하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커졌고 은행 대출엔 불이 붙었습니다.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예금 금리를 높일 만한 환경이 됐다는 뜻으로, 실제 1금융권의 예금 금리도 4%에 근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이번엔 어디가 예금 금리를 올렸습니까?
[기자]
수협은행은 어제(11일) 세 개 예금상품의 기본금리를 각각 0.1%포인트(p)씩 올렸습니다.
최근 1년간 수협은행의 예·적금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주는 한 예금은 기본금리가 2.3%에서 2.4%로 올라 최고금리 3.45%가 적용됩니다.
나머지 두 상품도 3~12개월 만기에 차등 없이 기본금리가 각각 0.1%p씩 올라서 가입 시 최고 3.3% 금리가 적용됩니다.
최근 지방은행들도 금리 경쟁에 여념이 없는데요.
전북은행은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를 연 3.41%에서 3.7%로 올렸고, 광주은행도 연 3.27% 예금금리를 3.66%로 올렸습니다.
[앵커]
2금융권은 이미 4%를 뚫은 상태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미 4% 금리를 제시한 저축은행이 있습니다.
OK저축은행은 3개월 이상 7개월 미만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연 4% 금리를 적용합니다.
기본으로 3.9% 금리를 제공하고, 상품 개설 시점에 거래가 가능한 보통예금을 보유 중이면 0.1%p의 우대금리를 줍니다.
이 외에도 스마트저축은행의 한 예금도 최고 3.8% 금리를 제시했습니다.
상호금융인 새마을금고와 신협 등의 정기예금 금리도 3%대 중후반으로 오르면서 1·2금융권을 가리지 않는 예금금리 인상 경쟁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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