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말말] 너무 힘들어서 쌍욕 여행…김대호 "자연 끊었다" (위대한 가이드3)
쿵하면 짝, 척하면 척! 예능 콤비 스타들의 유쾌하고 통쾌한 말말말을 들어봤다.
박명수와 김대호가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3'로 다시 뭉쳤다.
지난 시즌 각국의 숨겨진 명소와 색다른 문화를 소개하며 진한 브로맨스를 펼친 두 사람은 이번 시즌 에티오피아와 모로코를 배경으로 한층 더 강렬한 모험에 나섰다.
박명수는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고생스러웠던 촬영 현장을 폭로했다.
박명수는 "따라 하시면 안 된다, 따라 하다가 잘못하면 죽는다. 농담이 아니다"며 경고를 날렸다.
이어 "처음에 저희들이 여행을 하면서 화가 나고 힘들면 욕을 한다. 그러다가 더 힘들면 나중에는 쌍욕을 한다"며 "이게 여행이냐. 여행이 신한테 나의 모든 걸 맡기는 게 이게 여행이냐"고 분통을 터뜨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이무진은 "지당하신 말씀"이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김대호는 "형님 또 시작이다. 그만 좀 하라"며 박명수를 진정시키는가 싶더니 "저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할 수 있는 길을 많이 개척해 놨으니까 보고 많이 참고하셨으면 좋겠다"고 아나운서 출신다운 센스 있는 수습을 했다.
하지만 이내 자연인 김대호마저 상상 초월의 고백을 던지며 반전을 선사했다.
김대호는 "이번 에티오피아와 모로코를 여행하면서 자연이 싫어졌다"며 폭탄선언을 했다.
박지민이 "말도 안 된다"며 경악하고, 이무진이 "맞다. 조금씩 그러더라"며 증언하자, 김대호는 "도시로만 여행 가겠다. 자연은 끊었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와 김대호는 생체 리듬까지 닮아간 일화도 공개했다.
박명수는 "우유를 잘못 먹어서 아팠는데, 저만 아프면 저만 욕먹으니까 대호도 아팠다"며 뜻밖의 고통 공유 사실을 털어놨다.
김대호는 "약간 아픈 경우가 있었는데 그때 가장 도움이 됐던 게 이 멤버들이다"라며 "멤버들 덕분에 안전하게 귀국을 해서 여러분께 그 모습을 생생히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너무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끈끈한 동료애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