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작업은 로봇이…전북, 전국 첫 AI 건설혁신센터 구축

송민섭 기자(song.minsub@mk.co.kr) 2026. 6. 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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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AI 대전환 전북서 첫발
기술개발·실증·인재양성 한곳에
김윤덕 건설교통부 장관(가운데) 등이 11일 전북대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건설·로봇 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피지컬AI 실증센터를 찾아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전북도]
건설현장에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접목해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전국 최초의 스마트건설 거점이 전북에 들어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전북대학교에 국토교통부, 전북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주시와 ‘AI 건설·로봇 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 건설·로봇 혁신센터는 건설 분야 AI·로봇 기술 개발과 실증, 창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담당하는 거점 시설이다. 지역 기업을 발굴해 입주를 지원하고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한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공공현장 실증(PoC) 기회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기술을 수도권과 대기업 중심에서 지방과 중소기업으로 확산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전북도와 전주시는 센터 운영 기반 마련과 인재 양성을 맡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등 지역 건설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스마트건설 전환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사업은 스마트건설 성과를 지방과 중소기업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건설산업의 AI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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