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클럽하우스에 켜진 부상 주의보...오타니까지 부상 교체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LA다저스, 부상 주의보가 켜졌다.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저스틴 로블레스키와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 두 명의 선발 출전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로블레스키는 5회말 투구 도중 불운한 사고로 필드를 떠났다.

이 과정에서 통증을 호소한 로블레스키는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종 성적 4 2/3이닝 6피안타 2피홈런 2볼넷 1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다저스 구단은 로블레스키가 오른 햄스트링 타박상으로 교체됐다고 발표했다.

오타니는 이날 3회초 솔로 홈런을 포함, 2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 2볼넷으로 활약중이었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 난타전 끝에 8-6으로 이겼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후 ‘캘리포니아 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두 선수의 상태를 전했다. 두 선수 모두 크게 걱정할 상태가 아니며, 다음 일정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예상.
특히 오타니에 대해서는 경기 초반 도루 시도 도중 무릎과 햄스트링 부위에 약간의 느낌이 있었고, 보호 차원에서 교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앞서 이날 경기를 앞두고 주전 포수 윌 스미스가 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로블레스키와 오타니 두 선수는 일단 부상자 명단 등재를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조심스럽게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다저스는 부상이라는 또 다른 적과 싸우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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