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각자대표 체제 후보 선임…70년대생 '세대교체'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사옥 모습. [NH투자증권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2/yonhap/20260612111052700uuvb.jpg)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NH투자증권은 차기 각자대표 체제의 최종 대표이사 후보가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신재욱(56)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와 배광수(54) WM사업부 대표가 후보로 각각 추천됐다.
신 대표는 IB(기업금융)·운용·법인영업(Wholesale) 및 전사 관리부문을 총괄하는 대표이사 후보로, 배 대표는 WM·디지털·채널 및 리서치 부문 등을 담당하는 대표이사 후보로 선임됐다.
이들 대표는 향후 임시 이사회 승인을 거쳐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각자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신 대표와 배 대표는 각각 1970년과 1972년생으로, 이로써 1967년생의 윤병운 현 대표 체제에서 세대 교체를 이루게 됐다.
NH투자증권은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리더십을 전면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4월 열린 이사회에서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추진 기반 확보 등 사업 규모 확대와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부문별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단독 대표 체제를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신재욱 대표는 NH투자증권의 핵심 사업부문에서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성과를 쌓아온 기업금융 전문가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신 후보가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확대와 신규 성장동력 발굴, 수익 기반 다변화 등 회사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주도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와 조직 운영 체계 고도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배광수 대표는 리테일 분야에서 고객 기반 확대와 영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온 자산관리 전문가다.
자산관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체계 고도화와 디지털 기반 영업 혁신을 통해 리테일 부문의 질적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각자대표 체제 전환 이후에도 IMA사업자로서 사업 부문 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전략자원배분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IMA 사업 추진 등 회사가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하는 시점에서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며 "각자 대표 후보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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