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 국회 사무총장에 고용진 전 의원 내정

김현우 2026. 6. 12. 10:4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광역의원, 청와대 행정관 경험한 적임자"
고용진 신임 국회사무총장 내정자(오른쪽)가 재선 국회의원이던 시절인 2020년 8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를 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이 신임 국회사무총장(장관급)에 재선 의원 출신의 고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조 의장은 12일 "입법부와 행정부, 지방의회를 모두 경험하며 국가 전반의 행정 메커니즘을 깊이 이해하고 있어 복잡한 국회 행정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라며 고 신임 사무총장 내정 사실을 전했다.

고 내정자는 1990년 조윤형 국회부의장실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서울시의원과 청와대 행정관을 거쳤다. 서울 노원갑 지역에서 20, 21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당 수석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의원 시절 계파 색은 옅고 온건한 성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조 의장은 "합리적 정무감각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여야 간의 원만한 협치를 뒷받침하고 국회사무처의 대국민 소통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총장은 의장의 감독을 받아 국회 사무를 총괄한다. 국회의장이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협의를 거친 뒤 본회의에서 승인안 표결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김현우 기자 with@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