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7%…3주 만에 7%p 하락
최경진 2026. 6. 12. 10:33
정당지지도, 민주당 41%·국민의힘 29%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로마 대통령궁에서 열린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전보다 7%p 하락한 5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2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57%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7%p 낮아진 수치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5%로 직전 조사 대비 7%p 상승했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8%였다.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1%)이 가장 많았다. 이어 ‘외교’(12%), ‘전반적으로 잘한다’(9%)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실 및 부정선거·선관위 문제’(16%)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경제·민생·고환율’(14%), ‘부동산 정책’(9%),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8%)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9%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4%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7%p 상승하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진보당은 각각 2%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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