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용규 코치, 음주 운전으로 경찰차까지 들이받아

2026. 6. 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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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용규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 플레잉 코치가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았다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용규 코치는 오늘(12일) 오전 경기 구리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맞은편에서 유턴하던 승용차와 도로변의 경찰차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이 코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구단은 이 코치의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하면서 "현장에 나가 있는 직원들이 상황 파악을 마치는 대로 최대한 빠르게 거취 등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키움은 지난달 21일, 1군 타격코치가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퇴하자 이용규 플레잉코치를 1군 타격 파트 담당으로 대체한 바 있습니다.

당시 이 코치는 "선수를 그만두겠다는 뜻은 아니"라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단 몇 경기라도 뛰고 싶다"며 현역 선수에 대한 여전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2004년 프로에 데뷔해 KIA와 한화를 거쳐 2021년 키움 유니폼을 입은 이 코치는 통산 2,0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5, 2,140안타 570타점 397도루를 기록했습니다.

#키움 #이용규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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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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