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도 남달랐다” 임영웅 팬클럽, 또 취약계층 위해 616만원 기부...끝없는 선한 영향력

박찬형 2026. 6. 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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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또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ㅣ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또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임영웅 팬클럽 ‘천안·아산 영웅시대’(회장 윤옥자)는 오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616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일 복지시설인 구세군아름드리와 천안새소망의집에 전달됐다. 천안·아산 지역 팬 74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시설 내 아동과 모자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후원 금액인 616만원은 임영웅의 생일인 6월 16일을 의미하는 숫자다. 팬들의 각별한 애정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윤옥자 회장은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지역의 아이들과 어머니들,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퇴소자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ㅣ천안·아산 영웅시대 제공


구세군아름드리와 천안새소망의집을 운영하는 김미숙 원장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 원장은 “소중한 후원 덕분에 시설 운영에 큰 힘이 됐다”며 “미혼모들의 안전한 출산 지원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퇴소자들의 자립 정착 지원 등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웅 팬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전국 각지의 ‘영웅시대’는 생일, 데뷔 기념일 등 특별한 날마다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팬들의 진심 어린 나눔은 임영웅이 보여준 따뜻한 가치와 맞닿아 있다. 아티스트를 향한 응원이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며 ‘영웅시대’만의 건강한 팬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임영웅은 독보적인 팬덤의 사랑 속에 국내 대표 솔로 가수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생일마다 이어지는 팬들의 기부 릴레이 역시 대중의 관심을 모으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chanyu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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