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500만원선 회복…트럼프 '이란과 최종조율' 발언에 강세

송혜리 기자 2026. 6. 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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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솔라나·리플도 동반 상승
[서울=뉴시스]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트코인이 12일 9500만원선을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1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81% 오른 95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시황 플랫폼인 코인마켓캡에서는 6만330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6만3000달러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은 1.45%, 솔라나는 1.98%, 리플은 2.33% 각각 오르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백악관 포고문 서명식에서 "우리는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한 훌륭한 합의를 했다"며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최종 문서 조율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말 유럽에서 관련 서명식이 열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1.06%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마이너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12점으로 '극단적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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