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반도체 소부장, 증시 변동성 속 상승…투심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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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 강세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증시 변동성이 부쩍 커진 가운데,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거점을 국내에서 확대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바탕으로, 국내 소부장 기업으로 투심이 쏠리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는 광주에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SK하이닉스는 패키징을 비롯한 일부 후공정 시설을 호남 지역에 둘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반도체 제조사의 국내 시설투자가 늘면 장비 도입에 따라 관련 기업의 실적이 증가할 전망인데요.
◇ 엔터주,"역사적 저점" 평가에 동반 '뜀뛰기'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주가가, 역사적 저점을 통과했다는 인식과 함께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상승했습니다.
엔터 4사의 주가는 올해 초부터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공백과 대내외적 리스크가 겹치며 장기간 하락세를 이어왔는데요. 증권업계에서는 그간 주가를 짓눌렀던 악재들이 선반영됐고, 현재 주가 수준이 역사적 하단에 위치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주요 라인업의 컴백과 글로벌 투어 재개 소식이 투자심리를 되살렸습니다.
◇ 월드컵엔 치맥이지…특수 기대감에 '치킨주' 급등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막을 올린 가운데, 월드컵 특수에 따른 소비 진작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닭고기와 주류 관련 종목들이 들썩였습니다.
북중미 월드컵이 현지시간으로 11일 개막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된 영향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저녁 시간대의 이른바 '치맥(치킨과 맥주) 특수'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번 월드컵 경기는 전반적으로 한국 시간 기준 오전 1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펼쳐집니다.
특히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가, 모두 평일 오전 10~11시 시간대에 잡혀있습니다.
◇ 호르무즈 해협 전면 차단에 해운주 급등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 고조되면서 해운주가 강세 보였습니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상 운임 상승 기대를 자극하면서 해운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 지역 긴장이 커지면 원유 운반선과 벌크선, 컨테이너선 등 해운 전반의 운항 비용과 운임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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