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김민지 "주민이 따라와… 무섭고 힘들어" 이사 결심

김진석 기자 2026. 6. 1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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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육상 선수이자 '솔로지옥5'에 출연한 김민지가 최근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

김민지는 11일 유튜브 채널에 '나에게 왜 이런 일이…? 결국 이사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이 사건을 계기로 구독자들에게도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현재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에 처했고 그 과정에서 겪은 일들로 트라우마가 생겨 무섭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언니가 부동산 앱을 봤는데 다른 부동산에서 올린 같은 오피스텔인데 다른 동 매물 설명에 '솔로지옥 김민지랑 같은 집'이라고 적혀 있었다더라. 나의 주거지가 밝혀진 것이지 않냐. 너무 소름 끼치더라. 회사에도 얘기를 해서 그 부동산에 내려 달라고 요청했다"며 "결국 변호사한테 '내 주거지가 노출이 됐고 정확한 내 이름이 들어가 있다. 고소 가능하냐'고 연락을 했다. 변호사가 관련 서류를 써서 부동산에 제출을 하니 그날 바로 게시물이 내려가더라"고 말했다.

또한 분리수거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한 주민(남자)이 싫은 티를 냈음에도 자신을 반복적으로 촬영하려 했던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집에 들어가는데 나와 친구들을 따라 들어오더니 엘리베이터를 같이 안 타더라. 순간 '나 몇 층에 내리는지 확인하는 거다' 싶더라. 그래서 다른 층 눌러놓고 계단으로 집에 올라갔다. 내가 사는 층에 나 밖에 안 산다. 복도에는 CCTV도 없다. 많이 무섭고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내 이름이 적힌 매물을 누군가 보고 해코지 하면 나는 누가 지켜주냐. 현타가 너무 많이 온다. 트라우마가 생겼다. 집이 더 이상 안전한 공간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동네로 이사가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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