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伊 현지서 ‘화상 수보회의’…투표용지 사태 논의

오수현 기자(so2218@mk.co.kr) 2026. 6. 12. 07:3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靑과 원격으로 국내 현안 논의
정무수석, 선관위 국조 계획 보고
“순방 중 국정 공백 방지 위한 것”
이탈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로마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4일(현지시간) 순방지인 이탈리아 현지에서 화상으로 청와대를 연결해 수석 보좌관 회의를 진행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1일 로마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일요일 오후 2시, 한국시간으론 일요일 오후 9시에 원격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며 “이는 순방 기간에 최대한 국정 운영의 공백을 없애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불거진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청와대 정무수석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 계획 및 제도개선 추진 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민정수석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검경 합동수사본부 발족 및 수사 진행 상황을 보고한다.

또 경제성장수석실은 외환 금융시장 동향 및 관련 대책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다음 날인 오는 19일에도 수석보좌관회의를 소집한다. 통상 해당 회의는 목요일에 열리지만 목요일에 귀국하게 되자 하루 뒤 열기로 한 것이다.

19일 회의에서는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 체계 점검이 안건으로 다뤄진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귀국 즉시 민생과 국민 안전을 1순위로 챙기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