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수장 바뀌었으니…산하 기관장 인사 거취 '관심'
도시개발공사, 의생명진흥원 공석
나머지는 임기 대부분 남아 있어

6·3 지방선거로 인해 경남 김해시 수장이 바뀐 가운데 산하 기관장의 인사와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시에 따르면 김해시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은 총 10곳이다.
공기업은 김해도시개발공사 1곳, 출자기관은 (주)김해테크노밸리,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주) 등 2곳이다.
출연기관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김해연구원, 김해FC, 김해인재양성재단 등 7곳이다.
이중 일부 시의 초기 일부 자금만 들어간 출자기관과 재단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뽑는 미래장학재단을 제외하면 김해시장의 인사권이 닿는 산하 기관의 장(長)은 7곳 정도다.
지난 2024년 세워진 김해연구원에는 김재원 초대 원장이 같은해 5월부터 임용됐다.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5월까지다.
지난 2023년 김해문화재단에서 관광 사업 집중을 위해 개편된 김해문화관광재단에는 최석철 대표이사가 연임해 재임 중이다. 오는 2027년 10월까지가 임기다.

관내 복지 업주를 주로 담당하는 김해복지재단에는 지난해 1월 임주택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7년 1월까지다.
글로컬 사업을 맡는 김해미래인재장학재단에는 원종하 초대 대표가 지난 4월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김해도시개발공사 사장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은 지난 3월 말로 임기가 끝났고 공모를 아직 하지 않고 있다.
프로축구 운영 등을 위해 지난해 2월 출범한 김해FC는 단장이 현재 공석이다.
이처럼 인사권자인 홍태용 현 김해시장으로부터 임명돼 대부분 임기가 남아있고 일부는 자리가 비어 있는 게 김해 기관장의 현 상황이다.
때문에 12일 출범하는 정영두 김해시장 당선인 인수위는 이 같은 기관장 인사 문제도 상당 부분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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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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