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건 휴대전화 찾기…60m 높이 이구아수 폭포 옆 급류 뛰어든 관광객

2026. 6. 12.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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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서 뛰어내리고 있는 남성의 모습 [SNS 캡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에 있는 세계 최대 폭포군인 이구아수 폭포에서 한 관광객이 떨어뜨린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급류에 뛰어드는 위험한 행동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8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브라질 측 이구아수 폭포 전망대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안전 난간을 넘어 강물로 내려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남성은 약 60m 높이의 폭포 절벽과 가까운 곳, 급류 속을 걸어 다닙니다.

휴대전화를 떨어뜨린 뒤, 이를 찾기 위해 물로 뛰어든 것입니다.

이 남성은 다행히 별다른 사고 없이 다시 전망대로 올라왔지만, 이후 현장 관리 직원들의 제지를 받고 공원 밖으로 쫓겨났습니다.

남성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그가 실제로 휴대전화를 되찾았는지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남성의 위험천만한 행동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목숨이 여러 개냐"며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브라질 당국은 물건이 강으로 떨어지면 직접 회수하려 하지 말고, 현장 구조대나 소방대에 신고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구아수 폭포에서는 올해 들어 관광객들이 난간을 넘어 모자를 주우려 하거나, 아기를 안전 난간 밖으로 들어 올려 사진을 찍는 등 위험한 행동이 잇따르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과수폭포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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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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