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팔았어야" 금값 25% 폭락.. 장중 20만 원 선 무너져
제주방송 이효형 2026. 6. 12. 02:22
올해 초 고점 대비 25% 하락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가격이 글로벌 금리 기조 변화와 금 약세 영향으로 크게 휘청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순도 99.99% 금 현물 1㎏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61% 하락한 1g당 20만 3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값은 이날 1g당 19만 8,06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한때 19만 6,78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KRX금시장에서 금 가격이 20만원 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2월 11일 이후 약 6개월 만의 일입니다.

국내 금값은 올해 초 1g당 26만 9,810원까지 치솟으며 강세를 보였지만 이후 상승세가 꺾이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점과 비교하면 약 25% 하락한 수준입니다.
이번 하락은 국제 금 시세 급락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귀금속 시장 전반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인민은행의 금 매입 축소와 인도의 금 수입관세 인상 등이 최근 금값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I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