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최다골' 사오리 "손흥민 결정적 골 넣을 것, 韓·日 월드컵 8강 충분하죠"

한국 축구 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월드클라쓰 소속으로 두 차례 득점왕 포함 통산 46골로 최다골 기록 보유자인 사오리는 고국 일본과, 제2의 고향인 한국을 동시에 응원하고 있다.
빠른 발과 빼어난 발재간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을 뒤흔드는 사오리는 자신의 롤 모델이기도 한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오리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나 "언제나 손흥민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일본의 자랑인 오타니 쇼헤이 선수와 인간적인 면에서도, 월등한 기량 면에서나 공통점이 많은 것 같다"며 "제가 골때녀 통산골 1위인데 손흥민 선수도 대표팀에서 최다골(56골) 경신을 앞두고 있지 않나. 억지로 공통점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골을 터뜨릴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A매치 통산 144경기 56골을 기록 중이다. A매치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인 그는 2골만 더 넣으면 최다골 1위 차범근(136경기 58골)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더불어 4번째 월드컵에 출전하는 손흥민은 통산 3골로 안정환, 박지성과 함께 한국인 월드컵 최다골 공동 1위인데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기록에 나선다.

일본과 한국 모두 세계를 놀라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한국과 일본 모두 8강에 충분히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본인들이 준비한 만큼 보여주길 바라고 부상 조심하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일본은 F조에서 네덜란드, 스웨덴, 튀니지와 경쟁한다. 공교롭게도 수비의 핵심인 카라인의 고국 네덜란드와 오는 15일(오전 5시) 첫 경기부터 격돌한다. 사오리는 "우리 팀 안에서도 월드클라쓰도 네덜란드와 붙으면 서로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며 웃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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