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댄스 펼치는 손흥민 “노력의 꽃 피어나길 기대”
한규빈 2026. 6. 12. 00:08

“늘 하던 대로 팀을 위해 뛰겠습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춘천 출신·사진)은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하루 앞둔 11일(한국 시간) 멕시코 자포판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꿈꾸던 무대에 다시 나설 수 있어 감사하다”며 “모두가 열정적으로 준비했다. 그 노력의 꽃이 피어주길 바라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명보호는 이번 대회에서 사상 최초의 원정 8강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개막전이 본선 전체의 흐름을 좌우하는 만큼 승점 확보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이번 대회에서도 주장 완장을 찰 손흥민의 어깨는 더욱 무겁다.
손흥민은 “처음이든 마지막이든 마음가짐은 같다. 어린아이처럼 꿈꾸는 것 같은 무대”라며 “제 역할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항상 팀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를 고민하고 있고, 그런 플레이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규빈 기자 gyubn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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