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차전 상대' 체코 대표팀 버스 멈춰…훈련장까지 도보 이동

강태구 기자 2026. 6. 1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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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홍명보호와 내일(12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를 체코 대표팀이 버스 문제로로 인해 예상치 못한 해프닝을 겪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1일(한국시각) "체코 대표팀 버스가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훈련장 진입 과정에서 도로에 걸려 움직이지 못했고, 이로 인해 주변 교통이 한동안 마비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형 버스는 훈련장 입구로 방향을 틀던 과정에서 진입로에서 멈춰 섰고, 버스 뒷부분이 왕복 2차선 도로 쪽으로 튀어놔 차량 통행을 막았다.

결국 현지 당국은 사고 현장 주변 도로를 통제했고, 차량과 오토바이 등이 줄지어 멈춰서면서 긴 정체가 계속됐다. 버스가 다시 움직이기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됐다.

이로 인해 선수단은 버스에서 기다리지 않고 버스에서 내려 훈련장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이는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작은 변수가 될 수 있다.

한편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이 이끄는 체코 대표팀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체코는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덴마크와 같은 강호들을 꺾고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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