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명보호 하늘이 돕는다...'1차전 상대' 체코, 과달라하라 이동 중 돌발 사고 발생→버스 고장에 선수단 전원 도보 이동

오관석 2026. 6. 1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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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출처:더 선

(MHN 오관석 기자) 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있는 체코 대표팀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체코 대표팀이 훈련장으로 이동하던 도중 예상치 못한 교통 문제를 겪었다. 버스가 도로 한복판에 멈춰 서면서 교통 혼잡이 발생했고, 선수들은 결국 훈련장까지 도보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코 대표팀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훈련장으로 향하던 중 버스가 갑작스럽게 멈춰 서는 돌발 상황을 맞았다. 이 사고로 도로 일대에는 극심한 정체가 발생했고, 선수단 역시 뜻밖의 상황에 직면했다.

결국 선수들은 버스에서 하차해 직접 걸어서 이동하는 선택을 했다. 스태프들과 함께 훈련장까지 도보로 향한 선수들은 현지 팬들과 시민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다행히 큰 사고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처:연합뉴스/EPA

다만 이번 해프닝은 체코 입장에서 결코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체코는 유럽 플레이오프를 통해 비교적 늦게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면서 미국 댈러스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했다. 댈러스는 해발 약 180m 수준으로 고지대 적응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반면 한국은 해발 약 1,460m에 위치한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 캠프를 차렸다. 또한 트리니다드 토바고,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까지 끌어올렸다. 체코가 장거리 이동과 환경 적응 문제를 안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준비 과정을 밟았다.

한편 한국과 체코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맞붙는다. 경기 전부터 예상치 못한 소동을 겪은 체코가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반면 한국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대회를 준비하며 첫 경기 승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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