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3시간 남았다, 홍명보호 '대박 전망' 떴다…"조별리그 통과 가능성 무려 70.3%"→손흥민 'WC 공격포인트' 4할 기여도 부각

박대현 기자 2026. 6. 1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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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theanalyst' 홈페이지
▲ 13시간 남았다. '홍명보호'가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체코와 격돌한다. 객관적인 전력은 한국이 근소히 앞선다는 평가다. 슈퍼컴퓨터가 힘을 실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13시간 남았다. '홍명보호'가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체코와 격돌한다. 객관적인 전력은 한국이 근소히 앞선다는 평가가 힘을 얻는다.

축구 통계 전문 옵타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예측을 제공하는 웹사이트 'theanalyst'는 11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 분석 결과 한국은 체코전 승리 확률 42.9%를 기록했다"면서 "체코의 승리 가능성은 31.1%, 무승부 확률은 26%로 예측됐다" 전했다.

"북중미 대회는 한국 축구 역사상 12번째 월드컵이다. 이는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다 출장 기록이다. 한국은 1986 멕시코 대회 이후 11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현재 한국보다 긴 연속 월드컵 출전 기록을 보유한 나라는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 스페인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가장 빛났던 순간은 역시 2002 한일 월드컵이다. 당시 주장 완장을 차고 4강 신화를 이끈 홍명보 현 한국 대표팀 감독은 이번엔 사령탑으로 다시 월드컵 무대에 도전한다" 귀띔했다.

실제 한국은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안정적인 '수치'를 보였다.

홍 감독 체제에서 16경기 무패(11승 5무)를 쌓았고 대회 직전 평가전에서도 트리니다드토바고를 5-0으로 완파한 뒤 엘살바도르를 1-0으로 꺾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호조 중심엔 여전히 '캡틴' 손흥민(LAFC)이 있다.

어느덧 33살 베테랑이 된 그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때부터 꾸준히 한국 축구 전방을 책임져왔다.

최근 3차례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이 기록한 10골 가운데 4골(3골 1도움)에 직접 관여했다.

예선에서도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손흥민은 10골 4도움, 총 14개의 공격 포인트를 거둬 들였다.

대표팀 공격을 선두에서 이끌었다.

▲ 어느덧 33살 베테랑이 된 손흥민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때부터 꾸준히 한국 축구 전방을 책임져왔다. 최근 3차례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이 기록한 10골 가운데 4골(3골 1도움)에 직접 관여했다. ⓒ연합뉴스 / REUTERS

다만 체코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이번 대회는 체코 축구 역사상 10번째 월드컵(체코슬로바키아 시절 포함)이자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첫 본선 무대다.

체코는 유럽 플레이오프를 통해 극적으로 월드컵 티켓을 따냈다.

아일랜드, 덴마크와 모두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가장 큰 무기는 세트피스다.

체코는 유럽 예선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많은 세트피스 득점(11골)을 수확했다.

코너킥 득점만 7골이었고 헤더 득점 역시 7골로 노르웨이(8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 체코의 가장 큰 무기는 세트피스다. 체코는 유럽 예선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많은 세트피스 득점(11골)을 수확했다. 코너킥 득점만 7골이었고 헤더 득점 역시 7골로 노르웨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연합뉴스 / REUTERS

공격 중심은 파트리크 시크(바이어 레버쿠젠·191cm)다.

시크는 체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주요 국제대회 7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다.

유로 2020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도 팀 내 최다인 5골을 몰아쳤는데 개중 3골이 '머리'에서 나왔다.

▲ 체코 공격 중심은 파트리크 시크(사진)다. 시크는 체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주요 국제대회 7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다. 유로 2020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도 팀 내 최다인 5골을 몰아쳤는데 개중 3골이 '머리'에서 나왔다.

양국 맞대결은 이번이 4번째다. 월드컵에서 만남은 사상 처음이다.

이전 3차례 평가전에선 1승 1무 1패로 팽팽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6년 체코 프라하에서 치른 친선전으로 당시 한국이 2-1 승리를 거뒀다.

FIFA 랭킹 차이가 크지 않다. 한국은 25위, 체코는 39위로 14계단 차이다. 옵타가 접전을 예상한 이유다.

옵타는 한국의 A조 1위 등극 가능성을 21.5%로 점쳤다.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은 70.3%로 책정했다.

체코에는 조 1위 확률 17.4%,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 64%를 부여했다.

theanalyst는 "결국 승부 열쇠는 한국의 손흥민과 체코의 세트피스 싸움이다. 한국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중심으로 체코 공중전을 막아내고 손흥민 결정력이 살아난다면 한국은 월드컵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홍명보호 '공수 기둥' 선전을 1차전 승점 3 확보 선결조건으로 제시했다.

▲ 'theanalyst'는 "결국 승부 열쇠는 한국의 손흥민과 체코의 세트피스 싸움이다. 한국이 김민재(사진)를 중심으로 체코 공중전을 막아내고 손흥민 결정력이 살아난다면 한국은 월드컵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홍명보호 '공수 기둥' 선전을 1차전 승점 3 확보 선결조건으로 제시했다. ⓒ 연합뉴스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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