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시민 중심 시정… 우주항공 도약”

강진태 2026. 6. 1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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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민선 9기 방향 발표

6·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3선에 성공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9기 당선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조 시장은 당선 소감으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진주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민선 9기는 통합의 시정, 시민의 시정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과 갈등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은 법적 절차를 밟아 바로잡아 나가겠지만, 이제는 선거를 마무리하고 시민통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진주시/

조 시장은 민선 9기 시정운영 방향으로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 도약 △사천시와 상생협력 강화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발전공기업 본사 유치 △역세권 배후단지 개발 △진주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 △원도심 활성화 등의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그는 핵심과제로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또 사천시와 동반자적 관점에서 상생협력을 강화해 우주항공산업 육성, 국도 33호선 우회도로 건설, 광역 쓰레기 소각장 문제 등 공동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시는 이달 중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해 사업별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기·중기·장기 과제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기 추진이 가능한 사업은 9월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고,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정부와 경남도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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