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스페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지붕, 송골매의 첫 비행

장은영 2026. 6. 1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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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2000년 복원 사업 이후, 스페인에서는 송골매 번식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요.

바르셀로나에서는 송골매 새끼 부화가 연례행사로 받아들여질 만큼 소중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교황 레오 14세의 방문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도 송골매 새끼가 부화하는 축복이 일어났는데요.

성당 꼭대기에서 태어난 송골매 새끼 두 마리는 많은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인 첫 비행을 보여줬습니다.

지금까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태어난 송골매 새끼는 50여 마리나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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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멕시코시티의 한 지하철역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도심에 있는 이달고역에 화려한 샹들리에와 장식 조명이 설치된 건데요.

출퇴근 인파로 붐비는 역 한가운데 고급 호텔을 연상시키는 조명이 등장하자, 온라인에서는 '턱시도를 입고 타야 하는 지하철'이라는 농담까지 쏟아졌습니다.

평범한 지하철역이 월드컵을 앞두고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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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지역 문화를 담은 신호등이 등장했습니다.

푸젠성 민후현 한 교차로에 설치된 '금붕어 신호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빨간불은 금붕어로, 초록불은 대나무 직조 무늬로 표시됩니다.

금붕어와 대나무 모두 푸젠성 명물인데요.

당국은 색상과 밝기 등은 기존대로 유지하면서 도시 곳곳에 지역 문화의 개성을 더하기 위한 디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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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질감의 예술 작품이 캄보디아 전통문화를 담았습니다.

작품의 재료는 놀랍게도 '쌀알'이었는데요.

한 캄보디아 여성 예술가가 핀셋으로 염색한 쌀알을 하나씩 붙여 앙코르와트와 전통 무용수 등을 표현했습니다.

작품 하나를 완성하는 데 몇 달이 걸리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이 예술가는 쌀 예술을 통해 캄보디아 문화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양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