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 차범근과 동시대 뛰었던 아기레 감독, 이제 지도자로 제자 이강인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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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차범근과 동시데를 뛰었던 하비에르 아기레(68) 감독이 이제 제자 이강인과 맞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개최되는 FIFA 북중미월드컵 2026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한다.
한국은 19일 개최국 멕시코와 대결한다. 이번 월드컵 최고 빅매치다. 멕시코는 12일 남아공을 먼저 상대한다. 개최국의 이점이 있는 멕시코는 첫 경기 대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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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국민영웅이다. 현역시절 미드필더였던 그는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멕시코대표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당시 멕시코는 8강에서 서독에게 승부차기 끝에 1-4로 졌다.
지도자로 변신한 아기레 감독은 2002년과 2010년에 이어 세 번째 멕시코대표팀 감독으로 월드컵에 나선다. 특히 가장 중요한 한국전에서 마요르카 시절 제자였던 이강인과 사제대결을 펼친다.
네 번째 월드컵에 나서는 아기레 감독은 “월드컵 무대에 설 수 있어 정말 환상적이다. 40년 전처럼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특권이다. 매일 감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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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을 비롯해 멕시코 베스트11은 정해지지 않았다. 아기레는 “선발 라인업에 대해서는 아직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26명 모두 매우 들떠 있다. 모든 포지션에서 누구든 선발로 나올 수 있다”며 선수들을 신뢰했다.
개최국의 이점을 가진 멕시코는 최고 8강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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