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정청래 대표 말처럼…" 한동훈도 인용 "정권은 짧다"

이성대 기자 2026. 6.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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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짧다">

제목은 짧지만 내용은 깁니다.

정청래 대표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고 했던 어제 발언 때문에 오늘 하루 종일 여권에서도 논란이 된 바 있는데 그러자 무소속의 한동훈 의원도 이 대통령의 공소취소 생각도 하지 말라고 비판하면서 정 대표의 발언을 인용했습니다. 바로 들어보시죠.

[한동훈/무소속 의원 : 계엄이 탄핵 사유죠. 그런데 똑같이 공소취소도 탄핵 사유입니다. 정청래 대표 말처럼 정권은 유한합니다. 그걸 명확하게 알고 진행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앵커]

그 짧은 것에 대한 발언이 그동안 정치권에서 늘상 있었기 때문에 특별하지는 않은데 시점이 문제잖아요.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를 향해서 비판적인 언급을 한 직후에 정청래
대표가 이 말을 꺼내서 지금 파장이 굉장히 크죠?

[기자]

그렇습니다. 그래서 당내 친명계에서는 정권은 짧지만 당권은 더 짧다거나 야당에서나 나올 법한 발언이다라며 발끈하고 있죠.

앞서 보신 것처럼 김용 전 부원장은 정권은 짧다라는 표현만 놓고 보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말 같다. 야당에서 나올 법한 표현이 우리 당대표 입에서 나와서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정 대표는 이 표현을 그동안 여러 차례 쓴 걸로 확인이 되는데 어제 발언을 제외하면 앞서서 박근혜 정부, 윤석열 정부 등 주로 민주당이 야당 시절에 썼습니다. 바로 들어보시죠.

[정청래/민주당 의원 (2015년 11월 16일) :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합니다.]

[정청래/민주당 의원 (2025년 4월 4일) :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합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어제) :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습니다.]

[앵커]

제가 좋아하는 한마디가 있는데 인생은 짧고 할 일은 많다입니다. 수고했습니다. 이성대 기자였습니다.

[PD 강소연 조연출 김경연 김지후 작가 김나현 영상디자인 유정배 영상자막 조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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