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맥] 박성현 광양시장 당선인에게 듣다
[KBS 광주] [앵커]
지방선거 이후 이제는 앞으로의 4년을 그려가야 할 시기죠.
정치맥에서 마련한 지방선거 당선인들을 차례로 만나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다섯 번 연속 무소속 후보 당선이라는 기록을 세운 곳이죠.
광양시에 박성현 광양시장 당선인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답변]
반갑습니다.
[앵커]
네, 일단 당선 축하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앵커]
네, 개인적으로 우여곡절이 많은 선거셨을 것 같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당선이 되셨어요.
소회부터 들어보겠습니다.
[답변]
아마 이번 선거에 출마하신 많은 후보들이 전국적으로 많습니다마는 저처럼 이렇게 우여곡절이 많았고, 또 수많은 산을 넘어야 될 그런 후보는 많지 않았을 거예요.
경선을 몇 시간 앞두고 경선 배제를 당하고 또 민주당을 탈당하고 또 민주당을 탈당했더니 무소속 후보 등록이 예비후보 등록도 안 된다 또 예비후보 등록을 했더니 이제 본 후보 등록이 안 된다.
그래서 법원에서 두 번의 다툼을 하고 뭐 이런 많은 산을 넘은 출마자가 많지 않았을 거고 다행히 우리 현명하신 광양 시민들이 또 선택을 해 주셔서 오늘 이렇게 됐습니다.
[앵커]
이제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어제 출범식을 가지셨습니다.
인수위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꾸려가실 계획이십니까?
[답변]
우리 광양 시민들이 저를 선택해 주신 1번이 경제를 살려라 저는 그걸 지상명령으로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인수위의 위원장님부터 해서 대부분을 경제인으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부위원장 한 분 정도는 이제 행정을 하신 분을 하고 나머지 분과위원회 위원장님들을 거의 다 이제 경제 쪽 전문가로 이렇게 이제 인선을 해서 이제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언급도 해 드렸지만 광양은 이번까지 5번 연속으로 무소속 시장을 선택했습니다.
상당히 이례적인 결과라고 볼 수밖에 없는데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답변]
우리 광양 시민들은 열심히 일할 사람 또 지역 경제를 살릴 사람 인물과 역량을 보는 그 표심을 이번에도 그대로 발휘를 해 주셨어요.
그래서 특히 타 지역에 근무하는 제 선후배들은 깜짝 놀라요.
어떻게 호남에서 또 전라도에서 무소속으로 현직 시장을 또 그것도 재선 도전하는 현직 시장을 어떻게 또 경선 배제를 당했던 무소속 후보가 될 수 있느냐 자기들은 불가능했던 일이다.
그런데 우리 광양 시민들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내줬어요.
그 힘은 바로 우리 광양 시민들의 상당히 그 현명한 판단 기준이 다른 데하고 다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당선 이후에 광양을 호남 제1의 부자 경제 도시로 만들겠다, 이런 포부를 제시하셨어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어떻게 갖고 계십니까?
[답변]
우리 광양은 철강 항만 도시 일반 산업 구조는 기본적으로 돼 있습니다.
결국은 부자 경제 도시가 되려면 기업이 들어와야 되잖아요.
그래서 저는 철강과 항만을 이용한 제조업이 우리 광양에 없어요.
그래서 컨테이너 세계 생산 기지.
그걸 저는 K-컨테이너라고 붙였습니다.
이제 컨테이너를, 접는 컨테이너가 생산될 거고 또 컨테이너 자체가 제습 기능을 하는, 이제 새로운 철강과 항만을 이용한 그런 세계 생산 기지가 첫 번째고, 두 번째는 이제 북극 항로를 통한 에너지 중심항.
그다음 반도체.
우리 동호안, 세풍산단 율촌산단 항만 배후부지에 반도체라든지 2차 전지.
이런 기업들을 유치하면 저는 충분히 호남 제1의 부자경제도시, 가능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 새로운 광양을 이끄셔야 됩니다.
또 행정 통합도 이루어지는 상황이니까요.
중앙 정부, 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의 협력도 중요한데 무소속 당선인으로서 어떤 전략들 갖고 계십니까?
[답변]
오히려 여야 색깔이 극명한 사람보다 저는 무소속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야권에 당선된 타 지역 사람들은 예산을 못 끌고 온다는 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무소속이 저는 더 부담이 없다고 봅니다.
시민들의 역량을 등에 업고 또 그동안 제가 엮어놓은 총장을 한 것과 항만공사 사장 하면서 인적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그걸 충분히 활용하면 가능하리라고.
[앵커]
마지막 질문드려보겠습니다.
임기가 끝나는 4년 뒤에 당선인께서 그리는 광양은 어떤 모습일까요?
[답변]
가장 그리고 싶은 거는 산업도시를 경제도시로 만들고 싶어요.
우리 광양은 산업 도시예요.
이제 이걸 경제도시로, 즉 경제 도시의 의미는 산업 플러스 문화 의류, 의료 교육 그다음에 예술 이런 게 가미된 정말 살고 싶은 도시 광양, 그러면 돈도 넘쳐나고 문화 예술 의료 교육 관광이 같이 있는 도시, 그런 도시로 꼭 만들고 싶어요.
[앵커]
말씀하신 대로 이 광양이 질적인 변화를 맞이할 수 있을지 저희도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맥 박성현 광양시장 당선인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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