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망고 전국 첫 공선출하회, 제주에서 달콤한 ‘첫 수확’
‘햇살가득’ 망고 첫 출하기념 행사

전국 최초로 발족한 농협 애플망고 공동선별출하회가 첫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제주 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은 5일 농협 농업인교육장에서 ‘애플망고 출하기념식’을 열고 첫 출하를 기념했다.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김승종 애플망고 공선출하회장의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첫 수확된 애플망고를 시식하고, 국내 생산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농가 애로사항과 제주산 애플망고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경농협은 지난 2024년 전국 최초로 애플망고 공선출하회를 결성했으며, 약 3년간의 준비를 거쳐 이번 첫 수확을 맞았다. 현재 8농가가 2.5㏊(7563평) 규모에서 애플망고를 생산하고 있다.
애플망고는 5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수확되며, 한경농협 ‘햇살가득’ 브랜드로 판매된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제주시 등은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전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경농협 애플망고는 제주시의 ‘정예 소득작목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육성된 지역 특화 작목으로, 2023년부터 단지 조성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선출하회원들을 비롯해 김완근 제주시장, 김승준 제주도의회 도의원, 홍상표 제주시 농수축산국장, 강병수 제주도 서부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성만 농협경제지주 제주부본부장, 양주필 NH농협 제주시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군진 조합장은 “오랜 준비 끝에 첫 결실을 맺게 돼 뜻깊다”며 “공선출하회와 함께 애플망고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한경농협 애플망고가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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