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누리 중앙대 교수, ‘교육 대전환’ 화두 던진다
전동철 기자 2026. 6. 11. 19:21
18일 ‘광산아카데미’ 첫 강연 예정
비판적 사고·공감교육 중요성 제시
/광산구 제공
비판적 사고·공감교육 중요성 제시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올해 첫 광산아카데미 강연자로 김누리 중앙대 교수를 초청해 한국 교육의 미래와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광산구는 오는 18일 오후 3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김누리 교수를 초청해 광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격변의 시대, 교육 대전환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교육학자이자 독문학자인 김 교수는 저서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등을 통해 경쟁 중심 교육 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교육혁신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생태·정치·사회·교육 분야의 복합 위기를 진단하고 경쟁과 성과 중심의 교육환경이 안고 있는 한계를 짚을 예정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교육의 역할과 변화 방향에 대해서도 시민들과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광산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를 통해 가능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우리 교육의 현실을 돌아보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7월에는 문학평론가 신형철, 9월에는 박시동 등을 초청해 매월 세 번째 목요일 광산아카데미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동철 기자 jdckisa@namdonews.com